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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김혜민 기자] 김종인 전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비대위원장직을 맡는 조건으로 무기한 임기와 전권을 달라는 조건을 내건 가운데, 심재철 미래통합당 당대표 권한대행이 "무기한, 전권 비대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심 권한대행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권, 무기한 여부는) 대표 권한인 것이고 무기한 (비대위)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기사) 제목에 그렇게 하는데 그건 옳지 않다"며 "7~8월 전대 치르기 위한 것으로는 무리하지 않느냐 그 말씀"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 전 위원장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당대회를 앞으로 8월 달, 혹은 7월달에 하겠다는 전제가 붙으면 나한테 와서 얘기할 필요도 없다"며 사실상 무기한 임기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당 내에서 반발이 거세지자 심 권한대행도 여론 추스리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조해진 당선자는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의원들이나 당원들의 신임에 의해서 선출되지 않은 분이 무제한의, 임기 제한이 없는 권한을 가지겠다. 그것도 전권을 가지겠다는 발상 자체가 이것은 저는 굉장히 비민주적"이라고 말했다. 김영우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위원장의 기한도 정해지지 않은 전권 비대위라니"라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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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심 권한대행은 이날 저녁 김 전 위원장을 만나 비대위원장을 맡아줄 것을 요청한다. 그는 기자들의 질문에 "오늘 저녁에 만난다"며 "(내용은) 뻔하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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