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플레이스엘엘 전 지점에서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하는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락앤락 제공

락앤락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플레이스엘엘 전 지점에서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하는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락앤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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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를 위한 밀폐용기 제조ㆍ판매업체들의 친환경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배달 음식과 가공식품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함께 늘어난 일회용 쓰레기가 골칫거리로 여겨지면서다.


락앤락은 지난 2월부터 오프라인 매장인 플레이스엘엘(PlaceLL) 전 지점에서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하는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3월 말 현재 1000여 명의 소비자가 참여했고 수거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만 350㎏에 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910㎖ 짜리 밀폐용기 1600여 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락앤락은 브랜드에 관계없이 소비자가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가져오면 새 밀폐용기를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준다.


이 캠페인은 다음 달 말까지 이어진다. 수거된 폐 밀폐용기는 해양환경공단이 바다에서 건져 올린 플라스틱 쓰레기와 함께 환경기업 테라사이클의 연구개발(R&D) 기술로 새로운 제품이나 공공시설물로 재탄생하게 된다.

락앤락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소비자들의 오프라인 매장 방문은 줄었지만 1000여 명의 소비자가 참여한 것은 환경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강화된 영향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구의 날’…락앤락·삼광글라스가 벌이는 친환경 운동 원본보기 아이콘

삼광글라스도 매년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 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이 캠페인을 통해 폐 플라스틱 용기 1만여 개를 수거했다. 올해는 '만원의 행복, 만원의 기부'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병행하는데 이에 대한 호응이 높다는 게 삼광글라스의 설명이다. 캠페인은 정해진 기간에 글라스락 특정 제품 3가지를 선택해 만원에 구입하면 동일한 제품이 환경단체인 여성환경연대에 그대로 기부되는 방식이다. 기부되는 제품은 삼광글라스의 국내 공장에서 자연 원료로 만들어진 내열강화유리 탬퍼맥스 소재로, 환경호르몬 발생 우려가 없이 재활용이 가능하다. 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삼광글라스 관계자는 "지난해 6월 5일부터 30일까지 '환경의 날'을 기념해 같은 내용의 캠페인을 벌였는데, 올해는 더 호응이 좋아 매출이 지난해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품 구매만으로 누구나 환경 단체에 기부를 할 수 있는 간단한 방식인만큼 참여율이 높고 호응이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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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년 4월 22일인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날로,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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