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검색 기능 추가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NHN페이코가 어플리케이션(앱)에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검색 기능을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경기도 지역에 대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검색이 1차적으로 오픈됐다. 경기도는 전도민에게 지원금 지원을 결정한 바 있다. 서울시 및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사용처도 지자체별 데이터 확보 협의에 따라 순차적으로 서비스가 될 예정이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는 페이코 앱 내의 라이프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 위치 정보에 따라 '내 주변 사용처'를 지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 주변 뿐만 아니라 주소 조회를 통해 해당 지역 내의 사용처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NHN페이코 측은 "지역별, 지자체별로 각각 제공하던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를 '페이코' 앱 한 곳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결제, 생활, 금융, 공공 분야를 아우르는 이용자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빠르게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