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써밋 목동' 1순위 청약 마감… 평균 경쟁률 128대 1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서울 양천구 '호반써밋 목동'이 대부분 평형에서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평균 경쟁률은 128대 1, 최고 경쟁률은 59㎡(전용면적)에서 나온 179대 1이었다.
2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21일 진행된 호반써밋 목동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38가구 모집에 1만7671명이 신청자가 몰리며 평균 1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건 59㎡A(전용면적) 타입으로 19가구 모집에 3397명이 쏠리며 178.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다른 평형 역시 95.6대 1~156.3대 1로 대부분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20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100가구 모집에 6347명이 몰리며 6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호반써밋 목동은 지난 17일부터 시행된 청약 규제 강화를 피한 마지막 단지로 관심이 집중됐다. 국토부는 17일부터 지난해 발표한 12·16 부동산 대책의 후속 조치로 해당지역 우선공급 대상자의 거주요건 강화, 재당첨 제한기간 강화 등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시행했다. 해당 내용은 이날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신청을 하는 단지부터 적용됐다.
이에 따라 수도권 투기과열지구나 66만㎡ 이상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내 주택 청약의 지역 1순위 거주요건은 1년에서 2년으로 강화됐다. 서울과 경기 과천시 등 투기과열지구는 물론이고 과천 지식정보타운과 앞으로 지어지는 3기 신도시 등이 모두 적용된다.
새 규칙에는 현행 최대 5년인 재당첨제한 기간을 분양가상한제 또는 투기과열지구 내 주택의 경우 최대 10년까지 늘리는 방안도 포함됐다. 하지만 호반써밋 목동은 이미 지난 10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완료해 거주요건 강화와 재당첨 제한 기간 연장 등 규제를 피해간 마지막 분양단지가 됐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사이버 견본주택에 하루 평균 수만 명이 접속해 좋은 결과를 예상했다"며 "입지, 가격, 상품성 등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448만원 수준이었다.
이 단지는 신정재정비촉진지구 2-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19층 7개 동에 39~84㎡ 407가구 규모다. 이 중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을 합친 일반분양분은 238가구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우수한 인프라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경인고속도로와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인접해 있다.
교육 인프라도 우수하다. 남명초와 양명초, 신서중이 바로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신서고, 백암고 등도 가깝다. 또 서울 3대 학원가 중 하나인 목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어 학부모 청약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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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 예정이다. 이후 다음달 11~13일 사흘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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