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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경제가 타격을 입은 가운데 지난달 일본의 수출이 지난 2016년 7월 이후 3년 8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또 공표 대상 주요 36개국 중 80% 국가에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자동차 수출이 타격이 커 차 산업 의존도가 높은 일본경제의 취약성을 드러내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0일 보도했다.


이날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한 6조3576억엔(약 71조84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16개월 연속 감소세이자 2년 연속 무역적자다.

지난달 일본의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5% 감소한 6조3529억엔으로 조사됐다.


국가별로는 스페인 -29.1%, 영국 -23.5%, 뉴질랜드 -22.9%, 칠레 -44.3%로 나타났다. 중동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수출이 급감한 것이다.

품목별로는 주요 산업의 수출이 크게 줄었다.


자동차가 -13.1%, 선박 -48.6%, 자동차부품 -17.9%를 기록했다.


특히 차 산업의 경우 도요타 자동차를 비롯한 일본 차 업체들의 셧다운 및 감산이 4월 들어 진행됐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향후 차 산업의 수출 감소는 지속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수입품 감소율은 석탄 26.8%, 액화천연가스 13.5% 등을 기록했다.


반면 통신기기의 수입은 45.5% 늘었다.


같은기간 일본 제품의 한국 수출은 총액 기준 10.4% 감소한 4467억3600만엔을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식료품 수출이 48.1% 감소했고 화학제품 수출은 17.4%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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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2019년도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전년도보다 수출은 6% 감소하고 수입은 6.3% 감소했으며 무역수지는 1조2912억엔 적자였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보도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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