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가 상생 나선 세븐일레븐, '영천 깐마늘' 40% 할인 판매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 돕기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경북 영천시와 협업을 통해 지역 마늘 농가 100여 곳에서 생산된 마늘을 이달 20일부터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세븐앱)을 통해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영천 깐마늘 대형 1kg’으로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5000원 파격 특가에 선보였다. 이는 시중가 보다 30~40%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구매 희망 고객은 세븐일레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예약주문’ 메뉴 ‘기획전’ 코너에서 상품을 예약 주문하고 수령 희망 점포와 날짜를 선택하면 된다. 주문 완료 후 점포에 상품이 도착하면 고객에게 상품 교환권 메시지가 발송되며, 점포를 방문해 결제 후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영천 마늘 기획전은 지난 2월 말부터 시작한 지역주민 및 가맹경영주 지원에 이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응원 프로젝트’ 일환이다. 앞서 지난 2월 말 대구·경북지역 주요 생필품 할인 판매를 시작으로 세븐카페 매출액 일부를 모아 후원물품을 꾸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기부했다. 그리고 임직원, 퇴직직원모임, 경영주협의회 등이 성금을 모아 총 3회에 걸쳐 총 10만 7300여개 마스크를 가맹점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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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세븐일레븐 신선식품팀 CMD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사회 공동체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영천 마늘이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한 판매 촉진 활동과 추가적인 지역 농가 돕기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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