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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터키의 신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만명을 넘어서며 중동 최대 피해국가로 알려져있던 이란보다 확진자 수가 더 많아졌다. 터키 정부는 확산이 곧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NN 등 외신에 의하면 터키 보건부는 18일(현지시간) 자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783명 늘어난 8만232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경을 접한 이웃 국가이자 중동 내 코로나19 확산 진원지인 이란(8만868명)보다 많은 수치다. 누적 사망자 수는 1890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자 증가폭은 정체된 상태다. 터키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00명 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8일 이후 10일만으로, 최근 터키에서는 매일 4000∼5000명가량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누적 확진자수가 급속도로 증가해왔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다음주면 신규 확진자 수를 나타내는 그래프에서 변곡점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감염 검사 횟수가 늘면서 확진자 수도 증가하고 있지만, 검사 횟수 대비 확진자 수 비율은 낮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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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는 현재 국제선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했으며, 20세 미만과 65세 이상 국민의 외출을 금지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주말인 18~19일 이스탄불과 수도 앙카라를 포함한 31개 지역에 통행 금지를 선포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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