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바이이마마' 고보결 "이규형 버리겠다"...김태희 "내가 살면 딸이 귀신본다"(종합)
[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는 김태희가 이규형에게 딸때문에 살 수 없다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고현정(신동미)은 조강화(이규형)에게 "유리(김태희)가 49일 뒤에 죽는다"며, "그것도 며칠 안남았다"고 말해준다. 이어 "49일 동안 조강화 아내 자리를 찾으면 살 수 있다"라고 알려주자, 조강화는 오열한다.
차유리는 고현정에게 살겠다고 선언한 후, 오민정(고보결)을 걱정한다. 하지만 고현정은 "이게 맞다"며 "일단 살아야지. 너 또 그렇게 가면 강화 못산다"고 단호하게 못박는다. 그리고 "강화는 죄책감을 넘어서 버티지 못할거다"라고 덧붙인다. 그러자 차유리는 "난 포기가 아니라 내 삶이 끝났다는 인정이었다"고 털어놓는다.
계근상(오의식)은 미동댁(윤사봉)을 통해 강상봉(이재우)의 억울한 죽음을 알게 된다. 자살이 아니라 제일 친한 친구에게 살해당했고, 그 친구도 괴로워서 자살했다는 말을 들은 것. 강상봉은 엄마가 자신때문에 죽은 줄 안다면서, 엄마에게만 사실을 알려달라고 계근상에게 부탁한다.
오민정은 차유리에게 "눈, 코, 입 이렇게 다 똑같은데 왜 몰랐지. 진짜 바보다"라고 말한다. 차유리는 오민정에게 다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인다. 오민정은 "그렇게 미안해하면 난 따지지도 못하지 않냐"면서, "못됐으면 좋았겠다. 그걸 핑계삼아 내 맘대로 할 수 있게"라고 체념한 듯 말한다.
그날 밤 오민정은 조강화에게 "내가 오빠 버릴래"라고 밝힌다. 조강화가 놀라자, 오민정은 "다 원래 그 사람 거였잖아. 오빠도. 우리 서우도. 다 원래 내거 아니었잖아"라고 설명한다. 오민정의 말에 조강화는 아무말도 못하고 고개를 숙인채 울기만 한다.
고현정의 가게에 혼자 술을 마시러 온 오민정은 "아 맞다. 나 이제 여기 오면 안돼죠"라며 씁쓸해한다. 고현정이 "미안하다"고 말하자, "왜 다 나한테 미안하냐. 왜 자꾸 나한테 미안하냐. 난 어쩌라고"라며 흐느낀다.
조강화는 차유리에게 49일 동안 자기 자리를 찾지 않으면 다시 죽는다는 말을 왜 자기에게 안했냐고 소리친다. 차유리는 "내자리는 이미 없는데 그 말을 어떻게 하냐"고 답한다. 그리고 "너만 잘 살면 이런 일 없잖아. 너가 재혼하면 가려고 했어. 근데 너가 날 안놔줬잖아!"라며 오열했다. 그 말에 조강화도 "내가 너 붙잡았어. 일부러 더 붙잡았어. 그런 내가 싫고 미안하고. 근데 계속 살아지니까. 미안하고... 네 자리 되찾으면 살 수 있어? 너 정말 살 수 있어?"라고 묻는다.
그러자 차유리는 "내가 살면 어쩔 건데. 네 사람 어쩔 건데. 놓을 거야?"라고 묻고, 조강화는 "진짜로 살 수 있어? 그럼 살아. 죽긴 왜 죽어"라고 답한다.
하지만 서우, 조강화와 놀이공원에 다녀온 후 차유리는, 조강화에게 내가 살아남으면 서우가 계속 귀신을 보게 된다고 말한다. 조강화가 당황해하자, 차유리는 자신때문에 시작된 일은 자신이 끝내야한다고 전한다. 그리고 "나 살자고 우리 서우 귀신보며 살게 할 순 없다"고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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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는 19일 오후 9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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