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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고민…섣불리 접근하면 파장 감당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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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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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경제적 측면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바람직하지만, 여건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섣불리 접근하면 그 파장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소상공인·외식업계·여행업계·공연예술계·학원계·체육계·유통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오늘 참석하신 분들도 철저한 준비없이 영업을 재개했다가 상황이 악화돼 또다른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바라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종료를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많이 받았던 업계 종사자들로부터, 그동안의 애로사항과 함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와 생활방역 추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정 총리는 "국민들께 요청드렸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이번 주말까지인데 이를 연장해야 할지 강도를 조절해야 할지 고민이 크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방역적 필요성과 사회적 수용성을 함께 고려해 일상과 방역의 균형 및 조화를 찾는 일이 앞으로 남은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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