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올해 경제성장률 -8% 전망…코로나19 이동제한령 한 달 연장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프랑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하향된 -8%로 내다봤다.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은 14일(현지시간) 한 방송에 출연해 이번 주 공개하는 내년 예산안에 올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8%로 계산했다고 밝혔다. 르메르 장관은 불과 5일 전인 지난 9일에는 한 경제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6%의 경제성장률을 제시했었는데, 이보다 2%포인트 더 낮춘 것이다.
이는 프랑스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제한령이 한 달 추가 연장하기로 한 것을 반영한 수치로 분석된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전날 대국민 TV 담화에서 현재 시행 중인 이동제한령을 내달 1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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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지난 1분기 성장률도 지난해 동기 대비 -6% 역성장했다. 직전 분기(-0.1%)에 이어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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