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종주 마친 안철수 “국민의당에 투표해달라…정치가 바뀔 것”
"이제 정치가 달라져 국민의 희망 돼야"
만 18세 유권자들 향해 “꼭 투표해야”
"정당 득표율 최소한 20% 이상 돼야"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4·15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내일 정당투표는 기호 10번 국민의당에 꼭 투표해달라”며 “정치가 바뀌고 국민이 승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희망과 통합의 국민 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에서 이곳 광화문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2주간 천리를 넘게 달려오면서 다리가 퉁퉁 붓고, 숨이 차오르고, 때론 주저앉고 싶었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며 “국민들께 작은 희망의 메시지라도 드리고 싶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예상은 했지만 국민 삶의 현장에 정치는 없었다. 국민의 마음속에 정치에 대한 믿음도 당연히 없었다”며 “저는 그러한 국민의 마음속에서 정치의 진정한 설 자리가 어디인지를 거듭 확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정말 정치가 달라져야 한다. 고통받는 국민들 삶의 현장으로 달려가야 한다. 국민의 고단한 형편을 살피고, 그 분들에게 희망이 돼야 한다”며 “힘 있는 기득권세력, 거리의 깃발부대들이 아니라 힘들어 죽어가도 소리조차 지를 수 없는 민초들의 동지가 돼주고 그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 국민의당이 그 맨 앞에 서겠다고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이번에 우리는 기득권 양당의 민낯을 또 한 번 확인했다. 국가적 위기를, 표를 얻기 위한 인기영합주의로 이용하는 행태를 보면서 국민의당이 비례투표에서 반드시 이겨야한다는 간절함과 책임감이 더욱 강해졌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이 이겨서 무능하고 교만한 집권여당을 견제하고 반사이익에만 기대어 먹고 살려는 야권을 혁신하여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며 “국회에서 싸움으로 날을 지새우는 기득권 양당을 견제하는 합리적 균형자 역할을 해내겠다. 원칙과 기본을 굳건하게 지키고 말과 행동이 같은 언행일치 정치로 새로운 정치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만 18세 유권자들을 향해 “여러분 꼭 투표해야 한다”며 “여러분의 미래에 대한 아무런 고려 없이 빚만 내서 생색만내는 인기영합주의를 막아주셔야 한다”고 밝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나도 3700억 받을 수 있나"…26일부터 한도 없어...
안 대표는 “국민의당이 반드시 최소한 정당 득표율 20% 이상 그리고 비례대표에서 1당이 돼서 반드시 기득권 양당을 견제하고, 위성정당에 제대로 본때를 보여 국민 무서운 줄 알게 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