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 안 준다는 이유로 아버지 흉기로 찌른 30대 여성 입건
[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용돈을 잘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존속살인미수 혐의로 A(3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13일 오후 10시10분께 의정부 가능동에 있는 자택에서 아버지 B(66)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택시를 타고 강원도 원주로 도주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으로 택시 차량번호를 확보한 뒤 택시기사에게 문자메시지로 협조요청을 했고, 택시기사가 차를 돌려 의정부 경찰과 접선한 끝에 A씨를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아버지가 용돈을 잘 안 줘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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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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