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9일 오전 10시께 부산 기장군 일광면 문중리 앞 해상을 지나던 9.8t급 연안 복합어선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울산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3척과 연안 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선박에 혼자 타고 있던 선장 최모(54) 씨를 신속히 구조했다.
최씨의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울산해경은 확인했다.
해경은 해상에서 진화 작업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자 어선을 인근 항구로 옮긴 뒤 1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해경은 기관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최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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