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석진 기자] 성착취물을 만들어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구속)씨가 2일 6번째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테스크포스(팀장 유현정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20분부터 조씨를 조사 중이다.
이날 조사에는 조씨의 변호인은 개인 사정으로 함께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어제에 이어 텔레그램 그룹방, 채널방 별 운영 내역, 관여한 사람들의 역할 등을 계속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조씨의 구속기간 연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이날 오후 2시40분께 서울중앙지검 13층 소회의실에서 성착취 영상물 피해자 지원과 관련된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석진 기자 csj04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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