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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보령시와 생활 SOC 복합화사업 추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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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일 보령시와 서면으로 '보령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생활SOC 복합화사업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의 ▲원도심 복합업무 타운 ▲죽정동 복합공영주차장 ▲보령머드 테마파크 ▲토정비결 체험관 등에 대해 공유재산 위탁개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보령시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총 988억원 규모다. 지자체가 공유재산의 관리·개발을 캠코에 위탁하고 캠코는 자금조달, 개발 및 운영을 맡아 위탁기간 동안 개발비용을 회수하는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으로 추진된다.


공유재산 위탁개발은 미활용·저활용되는 지자체 소유 공유재산의 활용도 증대 및 가치 제고를 위해 부동산 관리 및 개발 노하우를 지닌 캠코 등 공공기관이 초기 사업비를 조달하고, 준공 후 지자체가 근린시설의 임대수입과 운영수입 등으로 개발비용을 장기 상환하는 구조다.


두 기관은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자료 제공 및 정보교환 ▲개발사업 자문 ▲공공성 등 사업 타당성 검토 등에서 상호 협력함으로써 조기 사업 착공을 통해 주민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남궁 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보령시 생활SOC 복합화사업이 공유재산 위탁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공공자산 관리·개발 노하우 등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의 생활SOC 투자 확대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2005년부터 국·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 33건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현재 1조1472억원 규모 29건의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정부의 건설투자 확대 정책에 따라 공유재산 위탁개발 제도를 접목해 재정여력이 취약한 지자체의 생활SOC 복합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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