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장난감 대여 서비스'로 양육가정 경제적 부담 완화
인형, 퍼즐, 블록 등 총 484종, 690점…연간 3만원, 감면혜택도

광주 북구가 영유아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북구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하고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꿈을 키우는 이동 장난감 나눔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 북구청 전경.

광주 북구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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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다채로운 장난감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동의 발달을 돕는 한편, 가정의 장난감 구매 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을 양육 중인 가정이나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아동 관련 기관이다.

대여용 장난감은 인형, 퍼즐, 블록 등 영유아 선호도가 높은 총 484종, 690점이 구비됐다. 기본 이용료는 연간 3만 원(기관 및 단체는 4만 원)이며,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과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에게는 이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북구는 주민 접근성을 넓히기 위해 권역별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을 도입했다. 순회 권역은 운암·일곡·양산·신용 등으로 나뉘며, 올 연말까지 ▲운암도서관 ▲일곡생활문화센터 ▲양산도서관 ▲신용도서관 등 거점 공간 4곳을 매주 1회씩 순회하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난감 대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꿈나무사회복지관 누리집에 접속해 원하는 교구를 예약한 뒤, 지정된 권역별 거점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장난감은 1회당 최대 2점씩, 14일 동안 대여할 수 있으며, 반납된 장난감은 철저한 세척과 소독 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관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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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은 덜고, 아이들에게는 풍부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는 든든한 지원책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돌봄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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