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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3월 내수판매 전년비 40%↑…트레일블레이저 318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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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한국GM이 올해 3월 한달 간 내수 시장에서 전년대비 39.6% 증가한 8965대를 판매 기록을 세웠다.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이뤄진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3월 한 달간 3187대가 판매되며 베스트셀링 모델로 등극, 쉐보레의 전반적인 3월 실적을 리드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 동급 유일 고급 옵션 등을 앞세워 여성과 20~30대 젊은 소비자들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쉐보레 스파크는 전월 대비 20.6%가 증가한 2551대 판매되며 여전히 견고한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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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래버스는 전월보다 121.7% 증가한 532대가 판매돼 역대 최대 월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트래버스는 국내 판매 중인 모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통틀어 가장 압도적인 차체 사이즈와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으로 대형 SUV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쉐보레 레저용차량(RV) 내수 판매는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래버스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볼트EV를 포함해 트래버스, 콜로라도, 이쿼녹스, 카마로 SS 등 쉐보레의 수입 판매 모델은 6개월 연속 10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는 지난해 트래버스, 콜로라도에 이어 최근 트레일블레이저를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며 "이들 제품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과 성원이 뜨거운 만큼, 쉐보레는 라인업을 더욱 다양화해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고객을 최우선에 두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GM의 3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0.8% 감소한 2만8953대로 집계됐다. 중대형 승용차 수출은 전년 대비 200% 이상 늘어난 반면 경승용차와 RV의 수출이 감소세를 나타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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