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검찰, 오늘 조주빈 5차 소환조사…공범 ‘사회복무요원’도 소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경찰서 앞에 마련된 포토라인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경찰서 앞에 마련된 포토라인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석진 기자] 성착취물을 만들어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구속)씨가 5번째 검찰 소환조사를 받는다.


검찰은 또 조씨의 공범에 대한 수사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테스크포스(팀장 유현정 부장검사)는 1일 오후 조씨를 다섯 번째로 소환해 조사를 벌인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이날 조사 역시 법무법인 태윤의 김호제 변호사(38ㆍ사법연수원 39기)가 입회한 가운데 영상녹화실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검찰은 전했다.


수사팀은 이날 경기 수원 영통구청 사회복무요원 강모(24·구속기소)씨도 서울구치소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범행 가담 과정 등을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강씨는 구청 정보시스템 전산망에 접속해 피해자 여성 A(34)씨와 그 가족의 개인정보를 조회한 뒤 조씨에게 '보복'을 부탁한 혐의 등으로 올해 초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강씨가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며 파악한 피해자들의 개인 정보를 조씨에게 제공한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두 사람 사이의 대질신문을 이날 진행할 계획은 없다고 검찰은 전했다.




최석진 기자 csj040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