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이사회를 통해 현 윤호중(50) 부회장을 한국야쿠르트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임 윤 회장은 “선대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회장 지난해 별세한 국내 '발효유 선구자' 윤덕병 회장의 외아들이다. 그는 일본 게이오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1995년 한국야쿠르트에 입사했다. 이후 한국 야쿠르트 전무이사를 거쳐 2012년부터 부회장직을 역임했다. 20년 간 이사회 멤버로 이름을 올렸던 그는 2014년 3월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났고 이후 공식적인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해왔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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