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현대건설 은 이달 대구 중구 도원동 3-11에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49층, 5개동(오피스텔 1개동) 규모로 아파트 894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256실 등 총 1150가구로 이뤄진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연면적 2만6749㎡ 규모의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도원'이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07㎡로 84㎡ 534가구, 99㎡ 90가구, 107㎡ 270가구로 구성됐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84㎡로 소형 아파트 수준의 공간을 갖췄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대구 중구 중심 입지에 지역 내 최고층인 49층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된다.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단지 인근으로 태평로, 국채보상로, 신천대로, 신천동로 등 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대구점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대구동산병원, 서문시장,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도 가깝다. CGV,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 여가를 누릴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도 인근에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제1수창공원과 제2수창공원이 있으며 12만8700㎡ 규모 달성공원이 인접했다. 단지 바로 옆에 문화예술복합공간인 수창청춘맨숀, 대구예술발전소 등이 있어 문화·여가생활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수창초등학교가 있으며 단지 내 상업시설에 사립교육기관 종로M스쿨 본원 직영이 개원할 예정이다.
전 가구 남측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고 단지 중앙에 중앙광장을 배치해 동간 간섭을 최소화했다. 단지 3층에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피트니스, 샤워실, GX룸 등 운동 관련 시설과 남녀독서실, 북카페(작은 도서관), 키즈&맘스카페,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힐스테이트의 사물인터넷(IoT) 기술인 하이오티(Hi-oT)도 적용된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단지 내·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을 도입하며 일괄 소등스위치, 대기전력 및 가스차단시스템, 세대 및 공용부분 LED 등, 지하주차장 지능형 조명제어시스템(차량통로구역) 등도 적용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도심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데다 달성공원·수창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접할수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대구 중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온라인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