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해본다
1분기 매출액 506억원, 영업이익 170억원 추정…전년 대비 84.2%, 193.4% 증가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씨젠 씨젠 close 증권정보 096530 KOSDAQ 현재가 31,050 전일대비 950 등락률 -2.97% 거래량 809,524 전일가 3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씨젠, 1분기 매출 1291억원·영업익 236억…비호흡기 제품군 성장 씨젠, ESCMID 글로벌 2026서 스타고라·큐레카 공개 [클릭 e종목]"지금이 매수 기회…씨젠, 신제품·신사업 가시화" 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씨젠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06억원, 영업이익은 170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년 대비 각각 84.2%, 193.4% 늘어난 수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호흡기 제품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서다.
씨젠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시장침투 가속화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충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씨젠은 3대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유일한 동시다중 정량검사가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검사나 소화기 검사제품 등 기존의 검사방식(배양검사)을 분자진단방식으로 대체해나가며 시장을 만들어나가고 있다"며 "2018년 말부터 단가 경쟁이 치열한 입찰시장에서 성과(이스라엘, 프랑스 등)를 내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기업이 진출하기 힘든 유럽의 매출 비중이 2011년 19.8%에서 지난해 57.3%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수혜도 빠질 수 없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진단키트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자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PCR 검사는 검사장비를 갖춰야 하고, 전문인력이 운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신규고객사를 유치하는 것보다는 기존고객사를 많이 가지고 있는 씨젠이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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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씨젠의 주력시장이 한국,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높은 지역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미국은 현재 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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