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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7월24일 개막 예정인 도쿄 올림픽 개최 1년 연기방안을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리오 버라드커 아일랜드 총리와의 회담에 앞서 기자들이 도쿄올림픽에 대해 질문하자 "내 생각일 뿐이지만, 어쩌면 그들이 1년 정도 연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관중 없이 올림픽을 여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올림픽 연기를 권유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매우 똑똑하다"며 선택권이 일본에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지난 3일만 해도 도쿄 올림픽 개최나 미국 선수의 참가 문제 등에 관한 질문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친구'라고 부르며 "그 문제는 아베 총리에게 남겨두려고 한다"고 답을 유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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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도쿄올림픽ㆍ패럴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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