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코로나19 검사 피하는 신천지 고발방침 밝혀
50명 중 44명 검사 마쳐…6명은 군 복무 등 사유있어

권영진 대구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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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대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회피한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50명에 대해 고발 방침을 밝히자 하루만에 전원 검사를 받았다.


10일 시에 따르면 전날 최후통첩을 받은 신천지 교인 50명 중 44명이 전날 진단검사를 마쳤다. 나머지 6명은 군 복무 등의 이유로 검사를 받지 못하는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는 "어제까지 전원 검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전날 신천지 1차 관리대상자 8178명 중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교인 50명이 9일까지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시가 관리하고 있는 신천지 교인 1만458명 중 1만375명(99.2%)이 진단검사를 마쳤다. 검사 결과가 통보된 9820명 중 4173명(42.5%)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 3차 관리대상자 2286명 중에선 83명이 여전히 진단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들의 자가격리 기간은 내일까지"라며 "오늘 중으로 검사 받을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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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들이 검사를 받지 않으면 자가격리 기간을 연장해서라도 끝까지 추적하겠다는 방침이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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