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수 삼화페인트공업 대표

오진수 삼화페인트공업 대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오진수 삼화페인트공업 대표가 3연임에 성공했다. 지난해 실적 개선과 다양한 기술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삼화페인트공업에 따르면 이날 경기 안산 소재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오진수 사장을 대표이사에 재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오 대표는 앞으로 3년간 신사업 확대와 지속성장을 위한 경영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오 대표는 1959년생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1996년 삼화페인트공업에 입사했다. 경영지원본부장, 경영기획실장 등을 거쳐 2014년 3월 대표이사 전무로 선임되면서 전문경영인이 됐다. 2016년 대표이사 부사장, 2018년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특히 샐러리맨 출신으로 삼화페인트공업에서 조직, 사업, 전략 등 전 부문에 걸쳐 경영혁신에 기여하면서 입사 22년 만에 사장에 오른 인물로, 회사 내 임직원들에게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오 대표는 지난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지난해 도료 판매 증가 등으로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5403억원을 기록해 전년 보다 3.1%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2.7% 늘어난 112억원을 올렸다. 대체원료 개발 등 원가절감과 해외시장 매출 증가, 2018년 인수한 대림화학의 생산 안정화 등이 실적 향상에 영향을 미쳤다.


삼화페인트공업은 1946년 4월 설립됐다. 도료 및 화학제품 제조 부문, IT 부문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생산시설과 대리점 유통망을 비롯해 중국과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해외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올해 창립 74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부터 브랜드 슬로건 '라이프 캔버스'를 내세워 건축, 자동차, 모바일, 애완동물 등 다양한 산업에서 컬러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펫테리어'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AD

삼화페인트공업 관계자는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다양한 유통채널 확대 등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찾아나가고 있다"며 "새로운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기술에 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