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총회 무기한 연기하고 … 모든 특수학교서 긴급돌봄
서울교육청, 학교운영위 선출 2~3주 연기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 지역 모든 학교에서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 선출 등 일체의 학부모총회가 2~3주씩 연기된다. 개학이 연기된 기간에도 특수학교에 다니는 모든 장애학생에겐 긴급돌봄을 제공한다.
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긴급돌봄 이용학생은 전날 오후 2시 기준 5255명으로 집계됐다. 당초 긴급돌봄을 신청한 학생 1만3667명 중 38.5%에 불과하고, 4일 긴급돌봄에 참여한 학생 5368명에 비해서도 113명 줄었다.
서울 소재 학원들의 휴원율은 전날 오후 2시 기준 34.2%로, 전체 2만5234곳 학원 가운데 8626곳이 휴원하는 데 그쳤다.
서울교육청은 이날 2020년도 학교운영위원 선출 기한을 학부모·교원위원의 경우 다음 달 11일, 지역위원은 다음 달 20일로 각각 2주씩 늦췄다. 각 학교의 학부모총회도 무기한 연기했다.
또 강동도서관과 노원평생학습관을 제외한 산하 20개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 홈페이지에서 도서대출을 신청한 뒤 각 시설 안내실에서 책을 수령하는 '주간 예약 대출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개학이 연기된 기간 동안 특수학교에 다니는 장애학생은 연령이나 학년에 제한을 두지 않고 긴급돌봄을 제공한다. 유치원과 초·중·고교 단계에 있는 학생 뿐 아니라 고등학교 단계를 마친 '전공과 학생'도 포함된다.
전날(5일) 서울 국·공·사립 특수학교 27곳에서 장애학생 168명이 긴급돌봄을 이용했는데, 이는 당초 신청 학생(672명)의 25%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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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병원을 이용한 학생이 있거나 확진자 또는 의심자와 같은 건물에서 접촉한 학생·교직원이 있는 특수학교 5곳은 현재 긴급돌봄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면서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교직원의 자가격리가 끝나면 방역 후 긴급돌봄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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