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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미래통합당이 5일 김정은의 친서와 관련, "진정성을 믿을 국민은 아무도 없다"고 비판했다.


김성원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틀 전 김정은의 동생 김여정은 우리정부를 향해 '겁 먹은 개', '저능한 사고방식' 운운하며 저급한 막말을 퍼부었는데 오늘 뜬금없는 친서를 보내왔다"며 "대한민국을 얼마나 우습게보기에 이렇게 나오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친서의 내용은 더욱 가관이다. 시름하는 대한민국을 향해 온갖 욕설을 늘어놓고, 무력도발을 강행하며 불안을 조장하더니, 우한 코로나19와 싸우는 우리 국민을 향해 감히 '위로'를 전한단다"며 "속내가 무엇인지 의심스러움을 넘어 섬뜩하기까지 하다"고 말했다.


그는 "더 큰 문제는 김정은 친서 한 장에 마치 평화가 찾아온 것 마냥 호들갑떠는 청와대의 태도"라며 "온갖 무시와 조롱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더니, 김정은 친서에 '문 대통령에 대한 변함없는 우의와 신뢰를 보냈다'며 감사의 뜻을 담은 답장까지 보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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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변인은 "친서나 주고받으며 ‘정치쇼’ 할 만큼 한가한 때가 아니"라며 "남북평화에 대한 북한의 진정성은 오로지 완전한 북핵폐기로만 증명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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