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IMFC서 "코로나19 전세계 비상상황…특단 대책과 공조 필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저녁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컨퍼런스콜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IMFC 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억제를 위한 대응 경험과 경제적 충격 최소화 등 경기회복을 위한 정책대응 등 선도발언을 하고 있다.
[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비상한 상황인 만큼 특단의 대책과 공조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날 홍 부총리는 국제통화기금(IMF)의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컨퍼런스콜에 참석해 선도발언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는 전세계 경제에 영향을 주는 중대한 글로벌 리스크로서 개별 국가만의 대응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및 경기대응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한국의 신속한 진단역량 및 확진자 조기발견 노력을 감안하지 않고 단순히 확진자수 만을 기준으로 국가별 단순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경기대응에 있어서는 이미 피해극복 지원 및 경기대응을 위해 20조원 규모의 종합패키지 대책을 추진 중이며, 추가로 11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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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IMFC는 코로나19의 세계 경제·금융시장에 대한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단기 성장전망이 저해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이 영향을 완화하고 취약한 국가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IMF가 금융지원이 필요한 국가들을 지원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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