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스프링, '차이나드래곤A쉐어펀드' 연초 이후 6.83% 성과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는 중국 본토 A주에 주로 투자하는 ‘이스트스프링 차이나드래곤 A쉐어펀드’가 연초 이후 누적수익률 6.83%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펀드는 중국 상해 또는 심천증권거래소에 상장된 A주 주식을 주된 투자대상으로 하는 모 펀드에 대부분을 투자한다. 모펀드는 이스트스프링의 대표 펀드로 자리 잡으며 현재는 설정 규모 2146억원 (3월 4일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 펀드는 중국 경제성장의 동인이 되는 가계소득 증가, 소비 확대, 기술 집약적 제품 수출 증가,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의 시장 테마를 발굴해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2020년 1월 말 기준으로 투자하고 있는 업종별 비중을 살펴보면 금융 25.8%, IT 21.0%, 필수소비재 11.4%, 임의소비재 11.1%, 헬스케어 9.9%, 소재 6.5%, 산업재 6.1%, 부동산 4.4% 등의 순으로 이뤄져 있다.
이스트스프링 차이나드래곤 A쉐어펀드는 이스트스프링 인베스트먼트 홍콩에서 위탁 운용하고 있다. 위탁운용사는 이스트스프링의 관계사인 중국 상해 소재 시틱 프루덴셜(신성기금관리유한공사)이 제공하는 자문 서비스를 활용해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 관계자는 “중국의 장기적인 경제성장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 가운데 높은 성장성과 우수한 지배기업구조를 지닌 종목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며 “상해와 심천 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에 대해 시장 전망과 정책 방향에 따라 탄력적으로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스트스프링은 중국 시장과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중국 경제의 중장기적 발전의 긍정적인 흐름을 바꾸지는 못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건설, 레저, 상업, 소매, 부동산 등의 업종은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제약을 비롯해 재택근무, 원격의료, 게임 등의 부문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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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석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상품마케팅본부 상무는 “동일한 모펀드에 투자하는 차이나드래곤 A쉐어펀드는 환 노출형이 환 헤지형보다 연초 이후 수익률이 3% 이상 높다”며 “최근 달러화 강세로 환 노출형 상품의 수익률이 상승하고 있고, 기관들도 최근 환 헤지 정책을 환 노출로 변경하고 있어 달러 강세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투자자라면 환 노출형 상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는 것도 지금 시점에 좋은 투자 전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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