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학회·기업, 국회 코로나 특위에 10억원 규모 마스크·방호복 전달
▲한팡밍(韓方明) 차하얼학회 회장과(왼쪽) 판위롱(範玉榮) 베이징 장쑤기업상회 회장(오른쪽)이 4일 장하성 주중한국대사(가운데)를 만나 코로나19 방역품 전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진표 의원실 제공)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중국 학회·기업이 국회 코로나19 특별위원회에 10억원 상당의 마스크·방호복을 전달했다. 지난 2일 출범한 국회 코로나19 특위의 첫 가시적인 성과다.
국회 코로나19 특위는 "중국 차하얼학회와 베이징 장쑤기업 상회가 마스크 10만개, 방호복 1만벌, 손 소독제 2000개를 특위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 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거쳐 대구시로 보내질 예정이다. 특위에 따르면 시가 10억원 규모다.
특위 관계자는 "특위 위원장인 김진표 민주당 의원이 차아얼학회와 베이징 장쑤기업상회 자문위원을 맡는 등 공공외교채널 역할을 해왔다"면서 "이들 학회·기업이 대구시에 써달라며 특위에 방역품을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차아얼 학회장은 물품전달시 친서에서 "한국의 중앙 정부와 지방정부가 중국 측에 여러 차례 방역 물품을 기부한 것에 대한 감사 차원에서 이번에 마스크와 방호복들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두 기관에서 지원해준 방역 물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구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국 간 우호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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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특위는 이날 오전 9시 2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선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등이 출석해 대구경북지역 병상 및 의료시설·마스크 공급 부족 관련 현안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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