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마스크 15만 장 사재 유통업자 적발
평택항 물류창고에 마스크 15만 장 보관하다 적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정부는 코로나19가 전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일반 서민들이 마스크 구매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공적 판매처에서 장시간 줄을 서는 등 고통이 증가하고 있어 마스크 매점매석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일 경기도 평택항 주변 물류창고에서 중국 수출이 거부되자 이를 국내에 유통하지 않고 마스크 15만 장을 보관한 마스크 유통업자 A씨를 식약처 단속반과 합동단속을 통해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전남 소재 한 마스크 생산공장에서 30만 장을 구매해 이 중 15만 장을 중국에 수출하려 했으나 수출길이 막히자 이를 시중에 유통하지 않고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남 경찰은 A씨에 대해 매점매석 및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어겨 물가안정법 위반으로 수사 중이다. 또 적발된 마스크는 곧바로 유통하도록 지도했고, 이행 여부에 대해 식약처와 계속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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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스크 매점매석 및 유통질서 교란 행위는 국민 건강에 해악을 끼치고 사회 혼란과 국민 불안을 초래하는 중대한 불법행위인 만큼 엄정하게 단속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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