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예비후보, 총선승리 ‘원팀 민주당 협약’ 제안
순천, 대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전국 최고 득표율
지역 국회의원 선거, 최근 10여 년 동안 4번 연속 민주당 낙선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장만채 더불어민주당 순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일 순천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경선에 함께 나선 세 후보에게 ‘원팀 민주당 협약’을 체결하자고 공개 제안했다.
장 예비후보는 “2017년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에게 전국 최고의 득표율을 보여준 순천 시민들이 지역의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지난 10여 년 동안 4번 연속 낙선의 고배를 마시게 하는 분열의 과거, 패배의 역사를 이제는 끝내자”고 말하고, 자신을 포함한 4명의 예비후보가 ‘원팀 민주당 협약’을 체결할 것을 주문했다.
장 예비후보는 그 세부방안으로 ▲경선을 정정당당하게 치르고 (컷오프를 포함해) 경선결과에 대해 깨끗하게 승복하겠다는 서약을 할 것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의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전국 1위 득표를 위해 자신의 선거처럼 헌신하겠다는 공개협약을 체결할 것 등을 제안하고, 이를 통해 순천 시민의 승리,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거리와 시장 등에서 유권자들을 만나는 동안 지난 10여 년 동안 패배를 반복해 왔던 민주당의 분열에 대한 시민들의 실망감이 무척 크다는 것을 절감했다”고 밝히고 “이런 비판과 냉소의 목소리에 응답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자청했으며, 승리의 절박함으로 네 명의 예비후보가 하나 된 통합의 모습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특히 장 예비후보는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을 시도했던 적폐의 주역들이 2020년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까지 천명하고 나선 것에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순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압승을 거둬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고 위대한 촛불 정부의 성공을 반드시 이루어 내자”고 역설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장 예비후보는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재난을 막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의료당국과 관계자, 나아가 국민 모두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등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대처방안 등을 밝히기도 했다.
그 세부적인 내용으로, 시청과 관공서의 구내식당을 정기적으로 휴무해서라도 지역식당 살리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들을 주문하고, AI와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미래 신약개발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교육제도의 개편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우선 공약사항으로 강조해 왔던 순천의 의대 유치와 대학병원 설립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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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채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순천 승리를 위해 공개 제안한 이번 ‘원팀 민주당 협약’에 대해 경선을 앞둔 나머지 세 예비후보의 답변이 어떻게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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