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청원/사진=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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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현직 약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사람이 마스크 품귀 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청와대 국민청원에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마스크판매에 대한 제안'이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재됐다. 해당 글은 게재 하루 만인 2일 3만 명의 동의를 얻어 2일 오전 11시 기준 3만2925명이 동의했다.

청원인은 "저는 경북 문경에서 약국을 하고 있는 현직 약사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마스크 구입에 대한 혼란이 심한데 여기에는 일부 개인적 사재기, 배분받지 못 할 거란 불안감, 불균등에 대한 불만으로 사도 불만, 못 사도 불만, 가격 통제도 힘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약국에는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이라는 훌륭한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원래 한 약국에서 특정 약을 조제 받으면 다른 약국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어 중복 투약을 방지하는 게 목적"이라며 "이것을 마스크에 접목해서 공적 마스크에 대해 한 약국에서 주민등록번호로 1주일에 구매하는 개수를 등록, 다른 약국에서는 더 이상 사재기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이렇게 하면 약국은 어디에나 있으므로 특정 지역에 몰릴 필요도 없으며 국가에서는 어디서 얼마나 판매되었는지, 또 공급된 물량을 사적으로 빼돌린 게 없는지 충분히 통제 가능하리라 생각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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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청원은 현재 100명 이상의 사전 동의를 받아 관리자가 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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