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입국부터 숙박·먹거리까지 '토털 관광'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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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 시장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입국부터 숙박, 먹거리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관광 패키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서울과 경기권에만 집중되는 관광 수요를 지역으로까지 분산시킨다는 계획이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리아 토털 관광 패키지'의 선도모델 개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관광공사 등 관계부처·관련기관이 참석했다.

구 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해 우리나라는 역대 최대 외래관광객인 1750만명을 유치했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받았다"며 "관광업계의 신속한 단기 보강대책과 성장세 회복 및 질적 도약을 위한 관광 선도모델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에 대한 지원으로 관광 업계 지원을 위한 '코리아 토털 관광 패키지'를 추진한다. 숙박·교통·식당 등 관광정보는 5세대 이동통신(5G)로 제공하게 된다. 구 차관은 "공항 입국부터 이동, 숙박,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을 촘촘하게 설계해 제공하는 새로운 관광모델"이라며 "외래관광객 68.7%가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서울·경기 위주로 방문하면서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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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이번 프로젝트는 여러 부처들과 관련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기재부는 부처·기관 협업과 공동작업을 통해 만들어지는 선도모델을 바탕으로 내년 융합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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