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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33만원 제시…26일 종가 21만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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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동원F&B 가 올해 이익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7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동원F&B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3조2611억원, 영업이익은 1154억원으로 예상된다. 각각 전년 대비 7.6%, 13.8% 증가한 수치다.

동원F&B 주가는 지난해 한 해 동안 20% 넘게 하락했다. 지난해 연평균 투입어가가 전년보다 18%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공식품 경쟁 심화로 인해 원가 절감 효과를 판촉비 증가가 상쇄시켰다. 실적 개선 기대감이 하반기로 갈수록 낮아지면서 주가도 크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어가 하락에 따른 원가 절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주를 기점으로 어가가 바닥을 치고 반등해 하반기 원가 부담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주목할 점은 경쟁사의 수익성 개선 경영 기조로 인해 판촉에 대한 부담이 전년보다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참치 재고 감안 시 상반기까지는 분기 20억~30억원의 원가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경쟁사의 수익성 개선 경영 방침에 따라 경쟁 강도가 작년 대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원가 절감 분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기대된다"며 "동원홈푸드의 탑라인 성장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작년 하반기부터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삼조셀텍도 제2공장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이익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삼조셀텍의 고정비 증가는 분기당 10억원 내외로 추정되나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동원F&B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3만원을 제시했다. 26일 종가는 21만8500원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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