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수출입 무역지수 일제히 하락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지난달 수출입무역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0년 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106.00 (2015=100)으로 전년동월대비 2.9%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수출물량지수가 전년동월비 7.7% 상승해 8개월만에 상승 전환했는데, 다시 하락세로 전환한 것이다. 컴퓨터와 전자광학기기 물량지수가 증가했지만 운송장비와 화학제품 등이 감소하며 하락했다.
수출금액지수도 99.29로 전년동월비 9.4% 하락했다. 수출금액지수는 1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출금액은 운송장비와 화학제품 등이 감소세를 보였다.
수입무역지수도 악화했다. 지난달 수입물량지수는 113.39로 전년동월대비 4.1% 하락했다. 수입물량지수 역시 전월대비 하락 전환했다. 수입금액지수(118.38)도 전년동월비 5.8% 떨어져 9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증가했지만 제1차 금속제품 등이 감소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년동월대비 5.0% 하락해 26개월 연속 하락했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지수(-2.9%)와 순상품교역조건지수(-5.0%)가 모두 하락해 전년 동월대비 7.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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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관계자는 "아직 1월 지표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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