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마산병원 감염병 전담병원 추가 지정

경남도 코로나19 확진자 23명 발생...신천지 관련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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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5일 오전 10시께 23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경수 도지사는 "어제 저녁 확진된 경남 23번 확진자는 창원 거주 53년생 남성이다. 신천지교회 신도의 친척이며, 창원경상대병원에 이송됐다"라며 "현 시간부로 신천지 종교시설에 대한 일시 폐쇄 및 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천지교회와 관련된 감염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신천지 측에 수차례 명단 제출 또는 합동 조사를 요청했으나 일부 시군을 제외하고 불응했다"라며 "도민과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 김 지사는 "신천지에서 공개한 시설 79곳을 폐쇄하고 경찰과 함께 순찰을 강화하겠다. 교회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예배를 보는 행위도 철저히 조사하고 감독하겠다"라며 "신천지 교인들의 예배나 집회를 목격하시거나 알고 계시면 119나 112로 신고해 달라" 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의료기관과 마산의료원의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에 따른 지원사항을 협의했다. 감염전문의와 간호사 파견을 지원하고 국립마산병원을 두 번째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키로 했다"라며 "확진자 증가와 장기화에 대비, 병상 확대를 위해 추가 병원 지정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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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김 지사는 "도내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19곳이다. 보건소가 선별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의하겠다"라며 "소독·인허가 등 행정업무는 계속 정상적으로 처리하고, 야간과 주말 선별진료소 인근에 약국이 당직 운영되도록 약사회와 협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kwg10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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