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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밤사이 123명 늘어 총 556명…사망자 4명(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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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대남병원에 입원 중인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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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23일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3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500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와 연관성이 있는 사망자도 2명 증가해 총 4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환자 12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22일) 오후 4시부터 밤사이 상황을 더한 결과다.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 오후 433명에서 556명으로 급증하며 첫 500명대를 돌파했다.

사망자도 2명 늘었다. 전날 밤 경북 경주에서 숨진 443번째 환자(1979년생, 남성)가 사후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지난 19일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던 54번째 환자(1963년생, 남성)도 이날 사망했다. 방역당국은 두 환자의 사망과 코로나19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사망한 이는 총 4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 추가 확진자는 대구·경북지역에서 113명, 경남 4명, 부산 2명, 경기 2명, 광주 1명, 제주 1명이 늘었다. 이 가운데 집단감염이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환자가 75명 추가된 것으로 현재까지 확인됐다.


기 확진자 중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 된 인원은 전날 오후와 마찬가지로 18명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과 코로나19 유행국 등을 다녀온 뒤 발열·기침 등이 있는 의심환자는 오전 9시 기준 2만2077명이다. 전날 오후 2만1153명에서 924명이 늘었다. 이 가운데 1만6038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603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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