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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대구에서 하루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 추가됐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오전 9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전날 오전9시 대비 50명 늘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대구지역 확진자는 총 84명이다. 대구에서는 지난 18일 1명이었던 총 확진자 수가 19일 11명, 20일 34명으로 늘어난 뒤 이날 84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추가 확진자는 대부분 신천지와 관련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세한 역학조사가 나오는 데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31번째 환자(1959년생ㆍ한국인 여성)와 같이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예배를 본 고위험 집중관리 대상 교인 1001명에 대한 사전조사 결과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은 인원은 총 57명이다. 연락이 닿은 교인 944명 중 증상이 있다고 답한 인원은 135명으로 전날보다 45명 증가했다.

신천지 교인에 대한 전수 조사에서 추가 1차 조사대상 3474명 중 증상이 있다고 답한 인원은 409명(11.8%), 없다고 답한 인원은 2722명(78.4%)이며 343명(9.8%)은 현재까지 연락이 이뤄지지 않았다. 시는 증상이 있다고 답한 544명에 대해 자가 격리 수칙을 안내했고 관할 보건소를 통해 정밀상담과 검체 검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어린이집 1324개소 전체에 대해 이날부터 휴원토록 권고했다. 노인의료복지시설 252개소에 대해서도 외부인 방문 및 면회를 엄격히 통제하기로 했다.


시는 또한 중앙 보건당국에 건의해 코로나19 확진환자 입원치료 대응 지침을 음압병실 1인 1실에서 일반병실 다인 1실 체계로 전환했다. 시에서는 우선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새로난한방병원 입원자 32명, 일반환자 약 290명 전원에 대한 추가병실을 확보한 뒤 전 병동을 소개해 전체 병상인 373병상을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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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환자 입원치료를 위한 대응지침을 음압병실의 1인 1실에서 일반병실의 다인 1실 체계로 전환했다. 이에 시에서는 먼저 대구의료원에 입원치료 중인 새로난한방병원 입원자 32명과 일반환자 290명 가량 전원에 대한 추가병실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전 병동을 소개해 전체 병상인 373병상을 코로나 확진환자를 입원 치료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우선 대구 계명대학교와 동산병원의 63실 117병상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지역의료기관과 협력해 병상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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