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선 차관 "아리안 그룹과 '누리호' 운영 노하우 논의"

정병선 과기정통부 제 1차관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20일 오후(현지기준) 유럽 우주발사체 개발 기업인 프랑스 아리안그룹(ArianeGroup)의 발사체 조립 현장을 방문해 2021년 발사 예정인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 운영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정 차관은 알렉시스 나바로 아리안그룹 우주발사체 개발 총괄과 함께, 누리호의 경제성 확보 방안, 수요자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 차관은 "누리호 개발 성과가 발사서비스로 활용되고 천리안위성 2B호 개발 성과가 우주개발산업의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