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신세계, 코로나19 영향…상반기 실적 조심스러워"
유안타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39만원 제시…13일 종가 29만3000원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상반기 신세계 실적이 코로나19(COVID-19)의 영향으로 조심스럽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4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신세계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6872억원, 영업이익 19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7.1%, 45% 상승해 컨센서스(1553억원)을 상회했다.
특히 면세점 부문의 일회성 이익 537억원 덕분에 서프라이즈를 나타냈다. 리스회계 관련 사용권자산 축소에 따른 영업이익 환입 및 감가상각비 감소 효과 440억원, 특허수수료 환입 97억원이 실적에 반영됐다. 면세점 매출액은 8681억원, 영업이익은 710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하면 각각 34.6% 성장, 흑자전환했다.
상반기는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백화점은 코로나19 사태에 일부 영향을 받았으나, 현재 트래픽이 회복하고 있는 단계에 접어든 반면 면세점은 여전히 격랑 속에 있다. 면세점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현재 35~45% 수준으로 매출이 감소한 상황"이라며 "천재지변이기에 섣부른 예상을 하는 것은 조심스럽지만, 2분기부터 면세산업의 베이스가 높아진다는 점에서 2분기까지는 일정부분 펀더멘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한다. 당분간은 대외 환경에 따라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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