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이버 검정고시 학력취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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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을 통해 검정고시 시험 대비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경기도는 도내 고졸 미만의 교육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전 과목의 교재, 온라인강의, 오프라인 교육활동 등을 제공하는 '지식(GSEEK) 사이버검정고시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 달부터 31개 시ㆍ군 사회복지부서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하나센터 등을 통해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취득을 희망하는 도민들을 추천받고 있다. 현재까지 총 172명(결혼이주여성, 기초수급대상자 등)이 접수했다. 도는 4월까지 수강생을 추가모집한다.


사업 운영 예산은 지식(GSEEK)을 이용하는 회원들의 '배움기부제' 모금액을 통해 운영된다.

배움기부제는 도민 누구나 지식(GSEEK)의 온라인과정을 수료하면 1과정 당 일정액이 적립되는 학습기부 제도다.


지난해 모금액은 총 2500만원이 적립돼 246명의 교육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이 중 96명이 최종 학력취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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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능식 도 평생교육국장은 "교육대상자 중 결혼이주여성은 본국에서 학력을 취득했더라도 국내에서 학력인정을 받기 어려워 그간 취업 등 사회진출에 제약이 많았다"며 "특히 비용부담, 생계활동으로 인한 시간상의 문제가 걸림돌이었는데 지식(GSEEK)을 통해 작년 한 해만 77명의 결혼이주여성이 학력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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