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스테이크용 고기 전년보다 100% 매출 상승
와인도 집 근처 편의점서 당일예약
편의점서는 밸런타인 초콜릿 배달 서비스까지

마켓컬리 '밸런타인데이 기획전'

마켓컬리 '밸런타인데이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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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직장인 김정인(33)씨는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온라인몰에서 스테이크, 파스타 등을 조리할 수 있는 식재료와 간단한 디저트를 구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에 대한 걱정에 외식 대신 홈파티, 마트 대신 온라인을 선택했다.


12일 신선식품 전문몰 마켓컬리에 따르면 밸런타인데이 기획전을 시작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스테이크용 고기(꽃등심ㆍ채끝등심ㆍ안심 등)는 전주 대비 45%, 전년 동기 대비 100% 매출이 늘었다. 디저트류는 전주 대비 64%, 전년 대비 103% 매출이 증가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이번 밸런타인데이의 경우 초콜릿은 물론 관련 홈파티 품목의 매출 성장세가 함께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G마켓에서는 최근 한 주(2월4일~10일) 동안 사탕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01% 늘었고 젤리(75%), 케이크와 머핀류(180%), 제빵ㆍ제과재료(35%) 역시 판매량이 전년보다 증가했다.


와인 판매량도 증가추세다. 편의점 GS25가 와인25와 손잡고 선보인 '와인 당일예약' 서비스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15% 신장했다. 고객이 GS프레시 앱을 통해 와인을 고르고 픽업할 점포를 선택하면 GS25에 방문해 결제하고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GS25 관계자는 "11일부터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와인 가격을 할인하고 명품 와인잔 슈피겔라우 기획세트를 선보이는 등 파격 행사를 진행해 큰 폭의 매출 신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전했다.

파리바게뜨의 '2020년 밸런타인데이 기획제품'

파리바게뜨의 '2020년 밸런타인데이 기획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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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외식기업들도 온라인 마케팅 공세에 나섰다. 파리바게뜨는 밸런타인데이 기념 케이크, 초콜릿 등을 담은 시즌 한정 제품 50여 종을 출시하고 해피오더앱과 해피포인트앱을 통해 주문할 경우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 선물 제품의 사전예약 판매량이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미노피자는 하프 앤 하프 피자(M)와 하프 앤 하프 스파게티를 배달하거나 방문포장할 경우 각각 30% 할인해주는 '발렌타인데이 스페셜 패키지'를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판매한다. 한국파파존스는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하트씬 피자를 11번가에서 단독으로 한정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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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는 최근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배달앱과 협업한다.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30종을 요기요 배달 서비스로도 판매한다. 요기요 앱을 통해 전국 4000여 CU 배달 서비스 운영 점포 중 수취 가능한 주소의 반경 1.5㎞ 내 점포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4~15일 요기요 슈퍼레드위크 할인 행사도 열어 배달료가 2000원 할인된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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