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크레디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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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피아니스트 백건우(74·사진)씨가 오는 6월 독일 본베토벤오케스트라의 첫 내한 공연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을 협연한다.


본베토벤오케스트라는 베토벤 음악의 전통을 계승하고자 베토벤의 고향인 본에서 1907년 창단했다.

1749년 본에서 궁정악단이 사라진 이후 처음 설립된 본 시립 교향악단이었다. 1963년 본베토벤홀오케스트라로 명칭을 바꿨다가 2003년부터 본베토벤오케스트라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본베토벤오케스트라는 연간 80회가 넘는 정기 시즌 공연과 본 오페라극장에서 열리는 오페라 공연을 소화한다. 젊은 마에스트로 디어크 카프탄(49)이 2007년 음악감독으로 취임해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다.

본베토벤오케스트라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인 올해 처음 방한해 6월 7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9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두 차례 연주회를 갖는다.


백건우씨와 협연하는 피아노 협주곡 4번 외에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과 '교향곡 7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백건우씨는 작곡가 한 명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건반 위의 구도자'라는 별명이 따라다닌다.


그는 2005년 한국 연주자로는 사상 처음 데카 레이블과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앨범을 계약하면서 베토벤 음악을 파고들었다. 2007년 12월 8~14일에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8회 공연으로 베토벤 소나타 32곡 전곡을 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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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씨는 약 10년이 지난 2017년 9월 1~8일 예술의전당에서 다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로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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