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김병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0일 인구 10만명의 자급자족도시 화순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화순의 풍부한 바이오·메디컬 자원을 융복합한 바이오 메디컬 허브(첨단의료복합단지)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병원 예비후보는 “화순군이 2030년 인구 10만명의 국가 서남부권 생명과학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제와 생태의 동반성장이 이뤄져야 한다”며 “첨단의료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바이오 허브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바이오 메디컬 허브는 화순군의 백신산업특구를 비롯 전남도내 일원 200만㎡에 1조1636억 원을 투자해 의료·휴양자원과 4차 산업혁명 융합 첨단 연구개발클러스터로 조성된다.
그는 “이곳에는 차세대 백신치료, 스마트 의료기기, 국립 안티에이징센터, 암 전문 특화병원 등이 들어서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환경이 조성된다”면서 “이를 통해 국내·외 자본과 우수 인력을 유치하게 된다면 광주광역경제권의 중추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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