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는 13일부터 한달간 올해 1월 1일 기준 정기분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토지가격 형성에 중요한 토지이용상황 등 각종 요인들에 대한 토지특성조사를 통해 시 전체 38만9202필지의 67.1%인 26만 1167필지의 지가를 산정할 예정이다.
지가산정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와 산정 대상 필지의 토지 특성 차이에 따른 가격배율을 곱하는 방식이다.
산정된 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이수정 시민봉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시민들의 재산권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공정하고 정확하게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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