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신종코로나 대응 국가에 1억달러 지원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정부는 7일(현지시간) 신종코로나 대응을 위해 중국 등에 1억달러를 내놓을 준비를 했다고 발표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은 신종코로나를 억제하기 위해 중국과 다른 국가들을 돕기 위해 기존 펀드에서 1억달러를 지출할 준비가 돼 있음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 약속은 수억달러의 미국 민간 분야 기부금과 함께 (신종코로나) 대응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도 언론 브리핑을 통해 미국의 자금 지원이 세계보건기구(WHO)의 대응 노력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건 부장관은 마스크와 보호장비 등 17.8t분량의 의료용품을 중국에 보냈다고 덧붙였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전 세계가 만성적인 방호복과 마스크, 장갑 부족 사태에 직면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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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WHO가 각 지역에 보호 장비를 보냈다"면서 "검사 키트와 마스크 등의 수요는 최대 100배, 가격은 최대 20배 올랐다"고 언급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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