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2년 연속 글로벌 금융상 'PFI 어워즈' 수상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SK건설의 유럽 인프라 프로젝트가 2년 연속으로 글로벌 금융상을 수상했다.
SK건설은 지난 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9 PFI(Project Finance International) 어워즈'에서 영국 실버타운 터널 프로젝트가 '올해의 유럽 교통 프로젝트(Europe Transport Deal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금융 전문지인 PFI가 개최하는 PFI 어워즈는 글로벌 산업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행사 중 하나다. 지난해에는 SK건설과 DL DL close 증권정보 000210 KOSPI 현재가 57,400 전일대비 2,500 등락률 -4.17% 거래량 99,983 전일가 59,9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韓대기업 중동에 법인 140곳 운영… 삼성 28곳 '최다' "턱없이 부족하다" K열풍에 외국인 몰려오는데 서울 호텔 2029년까지 부족[주末머니] 한화-DL, 원료공급가 인상 수용 가닥…여천NCC 3공장 사실상 폐쇄 이 컨소시엄을 꾸려 참여한 세계 최장 현수교 터키 차나칼레 프로젝트가 이 시상식에서 ‘올해의 터키 프로젝트(Turkish Deal of the Year)’에 선정되기도 했다.
영국 실버타운 터널 프로젝트는 런던 실버타운~그리니치 지역을 연결코자 템스강 하부를 관통하는 총연장 1.4㎞의 편도 2차선 도로 터널 2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SK건설은 이번 사업으로 국내 최초로 서유럽에서 추진하는 인프라민관협력사업(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에 참여한 건설사가 됐다. 준공 후 25년간 운영한 뒤 런던시로 이관하는 BOT(건설?운영?양도)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SK건설은 해외 4개사와 투자 컨소시엄 '리버링스(RiverLinx)'를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다. 사업비는 약 10억파운드(한화 1조5360억원)이다.
▲ SK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 중인 영국 실버타운 터널 프로젝트가 PFI로부터 '올해의 유럽 교통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시상식에 참여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참석자들.(제공=SK건설)
원본보기 아이콘SK컨소시엄은 지난해 11월 사업비 10억파운드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달했다.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를 비롯해 KDB산업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삼성생명, 독일개발은행(KfW), 영국 아비바(Aviva) 보험 등 국내외 유수의 금융기관 총 14곳이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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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SK건설 사장은 “유럽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2년 연속 글로벌 금융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글로벌 디벨로퍼로서 유럽뿐 아니라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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