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장성서 도시 봉쇄 조치, 후베이성 바깥 확산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을 막기 위한 도시 봉쇄 조치가 중국 후베이성이 아닌 다른 성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중국 저장성 웨칭 시 당국은 긴급 통지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4일 저녁 6시부터 도시 봉쇄 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구 140만 명의 웨칭 시는 이에 따라 기차역을 폐쇄하고, 고속도로와 지방도로를 차단했으며, 도시 내 향과 촌 단위 사이의 이동도 금지한다고 공지했다.
소도시인 웨칭은 인구가 140만명 가량인데 이미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저장 성은 후베이 성에 이어 중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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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칭 당국은 시민들의 외출도 일주일에 2번 이내로 제한하는 외출 금지령도 발동했다. 학교는 당분간 개학을 하지 못하고 필수 물자 공급과 관련이 없는 상점이나 기업은 모두 문을 닫도록 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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