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 "위기 속 두가지 기회‥글로벌 1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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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이 자동차용 경량화 소재 공급과 고기능성 패키징 분야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글로벌 패키징 분야 1위 도약의 기회를 찾겠다고 밝혔다.


나경수 사장은 6일 사내 뉴스채널과의 인터뷰에서 "SK종합화학은 SK이노베이션 계열 핵심 성장 축으로서 어떤 외부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는 고부가 사업 중심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강하게 추진해 왔다"며 "현재의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디딤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고기능성 패키징 사업과 ▲자동차 경량화 소재 등 두 가지 분야에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나경수 사장은 "폐플라스틱 이슈에도 불구하고 고기능성 패키징에 대한 수요는 높은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제품 포트폴리오 전환 및 고도화를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은 그동안 고부가 포장재 사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관련 사업 확장에 주력해 왔다. 지난 2017년 미국 화학업체 다우로부터 접착층과 차단층 핵심소재인 에틸렌 아크릴산(EAA)과 폴리염화비닐리덴(PVDC) 사업을 인수한 데 이어, 지난해 프랑스 석유화학 업체 아르케마의 고기능성 폴리머 사업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나 사장은 "아르케마의 고기능성 폴리머 사업은 올해 4월께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를 성공적으로 완수해서 업계 최고인 다우 수준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밸류업(Value-up) 작업을 추진해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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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업분야에 대해선 "SK의 자동차용 경량화 소재는 동등한 성능을 구현하되 플라스틱 사용량은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식"이라며 "고부가 폴리프로필렌(PP) 제품을 확대하는 한편 고객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최적 레시피 개발 과제를 추진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등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다양한 옵션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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