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무역적자 6년만에 감소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의 지난해 무역적자가 6년만에 감소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52억달러(11.9%) 증가한 약 48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연간기준 무역 적자는 6168억달러로 전년대비 1.7% 감소했다. 수입(-1.7%)이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수출 감소 폭(-1.3%)을 웃돌은 영향이다.
상품수지는 전년보다 2.4% 감소한 8886억달러의 적자를 냈다. 중국과의 상품수지 적자는 3456억달러로 전년 대비 17.6%나 급감해 201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중국 수출은 11.3%, 수입은 16.2% 각각 감소했다. 이는 미국 정부가 중국산 상품에 관세를 부과해 수입이 크게 줄어든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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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표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기조가 무역지표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수출 보다는 수입감소가 주된 이유인 만큼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없다는 해석도 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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